'5년 열애' 조하진♥전미정,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

입력
2021.09.03 11:52

배우 조하진이 쇼호스트 전미정과 결혼한다.

전미정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뤄진 만큼 좋은 날이길 바라며, 행복할게요"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미정과 조하진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2021년 11월 28일 항상 즐겁게, 항상 행복하게, 약속"이라며 "뜻밖에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네요. 감사합니다"라고 결혼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6년 연인으로 발전, 5년 만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당초 이들은 지난달 예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예식을 연기했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졌다.

전미정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조하진은 5년 내내 한결같은 사람이다. 대화를 통해 서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조하진은 연극 '햄릿' '쥐덫' 등을 통해 무대에 섰던 배우다. 영화 'VIP' '명당' '걸캅스'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전미정은 주요 라이브 커머스에서 활동 중인 쇼호스트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28일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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