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은 ‘탄소중립으로 함께 만드는 푸늘 하늘’을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에서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최윤성 작)’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총 3,833점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선 대상 1점과 유아부·어린이부·청소년부 각 2점씩 총 6점의 금상을 비롯해 은상 15점, 동상 30점 등 총 100점의 수상작이 뽑혔다.
대상 수상작인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는 오염된 환경을 무채색으로, 미래의 환경을 투명한 초록색으로 세밀하게 묘사하여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뚜렷하게 부각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유아부 ‘알록달록 새들의 여행(김고은)’, ‘미세먼지 저리가(정아인)’, 어린이부 ‘공기 청정 자동차(임도영)’, ‘우리의 노력으로 지켜낸 생태계(박준표)’, 청소년부 ‘하늘 청소하기(김가은)’, ‘두 손이 만든 하늘(김채원)’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