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를 녹일 수 있는 속 시원한 실내전시관 유교랜드로 놀러 오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았던 유교랜드를 새단장하고 지난 7일 재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유교랜드는 2013년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유교 테마 체험시설이다.
재개장 이벤트로 31일까지 입장료를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4,000원씩 할인한다.
또한 행사기간 내 코로나백신 1차 이상 접종자에 대해 모바일앱이나 서면 확인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김성조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유교랜드를 위해 1일 최대 입장객 500명으로 제한하고, 시간별로 관람객 입장을 구분해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운 여름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유교랜드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기면서 휴가를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유교랜드 재개장 일정과 발맞추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코스모스 군락지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물레방아 광장에 새롭게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안동호반달빛야행 이벤트 행사도 개최해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