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당나귀 귀' 출격…8일 방송

입력
2021.08.03 14:22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예능에 출격한다.

3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관계자는 본지에 "이날 녹화에 펜싱 F4 인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와 해설위원 여홍철 최병철 한유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해당 방송은 오는 8일 방송된다.

이 가운데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예능 출격이 팬들의 눈길을 끈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45-26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다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