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혜리, 사유리와 싱글 육아 공감대 나눈다

입력
2021.08.01 14:05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와 배우 김혜리가 싱글 육아의 공감대를 나눈다.

1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금메달보다 찬란한 지금'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사유리와 젠은 김혜리를 만난다. 싱글맘이라는 공통점으로 하나가 된 두 사람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사유리와 젠의 집에는 제주도에서부터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혜리, 그는 현재 딸 예은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슈돌'을 통해 슈퍼 사유리의 일상을 지켜보며 팬이 된 김혜리가 이들 가족을 직접 만나기 위해 찾아온 것.

김혜리는 인간 꽃다발이 된 젠을 보고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젠 역시 자신을 좋아해 주는 김혜리의 친절함에 마음을 활짝 열었다고. 특히 배우의 재능을 십분 살려 생생하게 읽어주는 동화책에 젠이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사유리와 김혜리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들의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혼자 아이를 키울 때의 가장 힘든 점부터, 다른 부부를 볼 때 가장 부러웠던 점까지.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의 폭풍 수다가 시청자들의 두 귀까지 쫑긋 세우게 할 예정이라고. 이와 함께 아이를 혼자 키우며 일까지 하던 싱글대디를 도와 화제가 됐던 김혜리의 선행, 그 전말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젠은 세젤귀 치발기 패션쇼도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이제 막 이가 나기 시작한 젠을 위해 사유리가 준비한 치발기, 쪽쪽이 퍼레이드는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