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주지훈 정려원과 한솥밥을 먹게 될까.
26일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천우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2004년 '신부수업'으로 데뷔한 천우희는 2011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6년 재계약을 했으며, 약 10년간 함께 해왔다.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지난 3월 본지에 "별도의 계약서는 없지만 구두 계약 관계로 두터운 신뢰 관계가 있어서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천우희가 주지훈 인교진 소이현 정려원 손담비 윤박 정수정 등이 소속돼 있는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고 새 출발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천우희는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멜로가 체질', 영화 '써니' '우아한 거짓말' '카트' '해어화' '곡성'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