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글로벌돌' 저스트비, 파워풀한 군무로 팬심 잡았다

입력
2021.07.23 17:54

그룹 저스트비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저스트비는 21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JUST BURN (저스트 번)’ 타이틀곡 ‘DAMAGE (데미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저스트비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달리 강렬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몸이 부러질 듯 격정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저스트비는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등 삼박자가 완벽한 무대로 존재감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특히 ‘2021 퍼포먼스 신규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칼 같은 각도의 군무와 퍼포먼스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30일 데뷔한 저스트비는 B.A.P 출신 방용국이 프로듀싱을 맡은 타이틀곡 ‘DAMAG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AMAGE’는 빛이 사라져가고 있는 세상에서 어둠과 고통에 굴복하지 않고 함께 맞서 싸우며 이겨내자라는 의미가 담긴 곡으로,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뜨겁게 불타오르는 열정의 무대를 펼치는 JUST B에 대한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 몽골에서 애플뮤직 송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돌’로 성장할 가능성을 증명했고, 타이틀곡 ‘DAMAGE’ 뮤직비디오는 133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저스트비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DAMAGE’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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