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추적해 운동선수 영상 깨알 분석

입력
2021.07.21 10:20
[2021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쓰리에스플래닛


쓰리에스플래닛(대표 이승혁)은 인공지능(AI) 트래킹 기반의 스포츠 영상 분석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이승혁 대표는 15년간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고 국가대표 및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로 뛰었다. 은퇴 후에는 체육교사를 맡기도 했다

그 경험을 토대로 선수 가치를 판단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KFA 축구에이전트로 활동했고 프로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공익 에이전트교육을 최우수 성적으로 수료했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AI 트래킹 기반의 선수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은 스포츠 영상을 통해 특정인물을 설정, AI가 그 선수를 추적해 상세 데이터를 추출한다. 이를 통해 선수의 행동을 파악, 영상 속 데이터를 최종 22가지로 추출하여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한다.

향후 종목 제한 없이 모든 스포츠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100% AI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선수 자신의 가치를 보다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

앞으로 축구뿐만 아니라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 전 종목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자신의 스포츠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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