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오늘을 담다,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특별 사진전을 연다.
19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0일까지 군청 중앙현관과 민원실에서 열린다. 도시 변화의 외형을 비롯해 군민들의 이야기를 사진전에 담았다.
총 4개 섹션, 70여 점의 액자로 구성된 사진전에서 섹션 1은 도시이미지와 군민 삶의 모습을 주제로, 섹션 2~4는 주요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도시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들을 액자에 담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고령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내일의 청사진을 그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 특별 사진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 입구 체온측정과 방문기록,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6시까지고,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