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체다 치즈를 떠올리게 하는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 출시

입력
2021.07.14 13:30

'모든 SUV의 시작'을 자부하는 지프가 2021년 ‘랭글러'의 특별한 존재,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All New Wrangler Nacho Edition)’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 (이하 랭글러 나초 에디션)은 고객들의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 지프의 행보를 이어가는 존재다.

특히 이번의 랭글러 나초 에디션은 ‘나초(Nacho)’로 명명된 새로운 외장 컬러를 앞세운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루비콘 파워탑으로만 만날 수 있으며, 국내에서 30대 한정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실제 나초 컬러는 기존의 ‘펑큰 오렌지(Punk’n Orange)‘와 같은 진한 원색의 주황색과 ‘헬라옐라(Hellayella)’와 같은 진한 원색의 노란색을 절묘하게 조합해 더욱 입체적이고 볼륨감 있는 감각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풍미 가득한 체다 치즈가 듬뿍 담긴 스낵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나초’ 색상은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8(Easter Jeep Safari 2018)’에서 처음으로 ‘나초 지프(Nacho Jeep)’라는 컨셉카로 공개되었으며, 독특한 색감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랭글러 나초 에디션은 '루비콘 사양'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독보적인 온/오프 주행 성능 및 오픈-에어링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강력한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로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덧붙여 락-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통해 산, 바위, 계곡 등 어떤 환경에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랭글러에 특별한 외장 색상을 입힌 ‘나초 에디션’은 개성있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는 지프 고객들을 위한 한정 모델"이라며 랭글러 나초 에디션을 소개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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