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에 특별출연한다. 불화설 논란 직후 첫 출연작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이현주는 최근 새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극본 이해리·연출 홍충기)’에서 한유라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이현주는 에이프릴 사태 이후 첫 출연작이라 부담이 된다면서 "'두근두근 방송사고'의 특별출연을 선택한 것은 제작사와의 의리 때문"이라 밝혔다.
이현주가 출연하는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쉐리샵'을 운영하는 이피엔스에서 제작 지원하며, 코로나19 시대 갑자기 떠오른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배경으로 라이브커머스 회사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리얼 라이브 커머스 오피스 웹드라마다.
이현주는 여자주인공 윤이서(임나영)의 라이벌 한유라역할을 맡았다. 극중 한유라는 타고난 외모로 홈쇼핑계의 완판녀로 불리는, 쇼호스트겸 인풀루언서로 활동하는 스타다. 특히 남자주인공 차선우(주호)를 오랜기간 짝사랑해온 인물이다.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캐스팅을 완료했으며 7월 말부터 촬영, 9월부터 방송 예정이다.
한편 이현주는 지난 4월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아직까지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