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고성능 SUV ‘코나 N’을 공개한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확장의 흐름을 이어 받은 ‘아반떼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반떼 N은 지난해 출시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스포티한 감성을 더할 뿐 아니라 N이 추구하는 보다 즐겁고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더한 차량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아반떼 N은 해외 판매명 ‘엘란트라 N’의 레터링이 새겨졌으며 고성능 모델이 갖춰야 할 다양한 요소들이 더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고속 주행 중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더해져 역동적인 감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후면에는 아반떼 N을 위해 개발된 전용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을 줄이고 다운포스를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의 아반떼 대비 대비 리어 범퍼 하단 블랙트림을 확대, N 브랜드의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하도 듀얼 머플러 팁을 더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보다 노골적으로 과시한다.
현대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 & 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아반떼 N은 올 뉴 아반떼 특유의 스포티한 면에 N의 감성을 얹어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세단”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빠른 시일 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스포티한 고성능 디자인에 걸맞은 상품성을 지닌 아반떼 N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