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산불방지 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9년엔 우수상, 지난해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산불의 예방 성과, 산불진화 대응, 산불 관련 예산 확보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했다. 영천시는 선제적 예방활동 및 초동 진화하는 등 산불의 예방과 진화에 적극적인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산림청 주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평가에서도 도내 시‧군 중 1위로 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를 수상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최우수상을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