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열차와 관광택시로… ‘제천 착한 여행’ 상품 출시

입력
2021.06.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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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이 KTX-이음과 관광택시를 이용해 제천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우리끼리 제천 착한 여행’을 출시했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충청북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북 착한(친환경) 여행’ 캠페인의 하나다. 참가자들은 청량리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제천역에 도착, 바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의림지·청풍호반 등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상품은 당일과 1박 2일로 구성되며, 2인 기준 각각 10만5,600원, 37만7,800원부터다. 상세 정보는 레츠코레일 (letskorai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7월에는 단양 여행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낙동강 생태탐방선(에코호)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에코호 운항지역인 사하·강서·사상구 소재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낙동강 생태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을숙도 생태공원 선착장을 출발해 김해 대동까지 가는 왕복 1시간 코스로, 매주 목요일 최대 3회 운항한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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