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국립국악원장에 김영운 전 국악방송 사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6월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국립국악고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국악 이론 전문가다. 한양대 국악과 교수, 한국국악학회 이사장,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을 지냈다. 국악방송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국내외 국악 홍보에 힘썼다. 2016년부터 최근까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