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 맘카페 온다…박지윤, '아수라장' MC 발탁

입력
2021.06.10 10:06

방송인 박지윤이 '아수라장'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SBS FiL 측은 10일 "박지윤이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정보와 은밀한 토크가 함께하는 '아수라장'의 메인 MC로 발탁됐다"며 "원조 '욕망 아줌마' 박지윤이 이끄는 만큼 깐깐하고 검증된 정보만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트렌드세터 주부들의 수다를 주제로 'TV판 맘카페'를 지향하는 '아수라장'의 주역은 박지윤, 그리고 실제로 주부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들이다. 이들은 여자들 사이의 은밀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지윤은 "워킹맘, 육아맘, 주부를 가리지 않고 트렌디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아지트 같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핫한 맘카페처럼 주워듣고 얻어 갈 것 많은 수다 한 판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수라장'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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