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전 인천 감독,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

입력
2021.06.07 21:29

'한일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유 전 감독은 7일 오후 7시쯤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0세.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오후 8시쯤 유 전 감독 쪽을 통해 부고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협회는 장례식장이 정해지는 대로 유족과 상의해 부고를 낼 예정이다.

최동순 기자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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