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인들도 골프의 매력에 푹 빠진 모양새다. 푸르른 필드 위에서 골프를 즐기는 스타들의 모습은 화보 그 자체다. 각양각색의 골프웨어는 이들의 모습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골프를 향한 욕구를 절로 불러일으키는 골프웨어들을 모아봤다.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골프웨어로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골프장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시밀러 룩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권상우 손태영은 깔끔한 느낌의 무채색 골프웨어를 선보였다. 손태영은 어두운색의 상하의를 착용했다. 권상우는 하얀색 카라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매치했다.
두 사람 모두 하얀색 모자를 선택했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각각 버킷햇과 볼캡으로 사랑스러움과 시크함을 뽐냈다. 비슷한 색상의 옷, 패션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배우 이연희의 골프 사랑은 SNS에서 잘 드러난다. 그는 밝은 표정으로 골프장을 누비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걷고, 뛰고, 좋은 공기 마시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연희는 골프웨어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추구했다. 초록색 맨투맨은 데일리룩으로도 입기 좋다. 하늘색, 남색 상의는 청량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연희는 다양한 색상의 모자를 활용했다. 와인색 볼캡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베이지색 모자로는 세련된 분위기를, 하얀색 선캡으로는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은 골프선수 출신 안성현이다. SNS를 통해 공개되는 사진 속 성유리는 안정적인 자세로 골프 실력을 자랑한다.
성유리는 파스텔톤의 상의를 선택했다. 알록달록한 상의가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올림머리는 상큼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성유리는 옷과 비슷한 색상의 모자를 착용했다. 그는 남색 치마에 검은색 선캡을 매치했다. 연보라색 상의를 입은 날에는 조금 더 짙은 색깔의 볼캡을 썼다.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은 여러 차례 골프장 인증샷을 선보이며 골프 마니아 면모를 드러냈다. SNS에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반복의 연속 아닌가"라는 글을 남기며 골프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2002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배정남은 센스가 돋보이는 골프웨어를 입었다. 댄디한 느낌의 검은색 상의와 힙한 스타일의 바지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밝은 파란색 바지를 소화했다.
패션 아이템도 시선을 모은다. 배정남은 선글라스를 쓰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초록색 운동화로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우정은 잔디밭 위에서도 빛났다. 개성을 살린 골프웨어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리 효연 수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효연은 분홍색과 민트색 등의 의류를 선택해 상큼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유리는 검은색 상의에 하얀색 바지와 치마를 매치해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수영은 다양한 스타일의 골프웨어로 패션 소화력을 증명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세 사람이 발목 이상 길이의 하얀색 양말을 신었다는 점이다. 발랄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과시하면서도 늘씬한 다리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