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실천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실천 챌린지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환경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환경실천을 위한 다짐 및 환경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환경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3명 이상을 지목하여 다짐을 이어나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4일 윤창근 의장이 환경실천 다짐과 플라스틱페트병 분리수거 방법 을 함께 올리는 것으로 환경실천 챌린지를 시작했다. 윤 의장은 다음 주자로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표, 성남시의회 선창선, 안광환 의원, 성남환경운동연합 김 현정 씨를 지목했다.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환경교육과 환경문제를 나와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집행부의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등의 환경정책 이행을 모니터링하는 등 성남시의회 30주년을 맞아 보다 더 책임 있는 의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근 의장은 이번 환경실천 챌린지를 통해서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지구를 사랑하고 미래의 우리 후손들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하면서 ‘우리 시민의 성숙한 민주의식과 참여가 코로나19 위기와 함께 환경 위기 역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전했다. 이 외에도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전개, 찾아가는 열린현장 마이크, 시민과 함께하는 방담, 시민참여 우수조례 경진대회, 기록물 전시회, 의정 다큐멘터리 제작, 기념식 및 시민 행복음악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