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8개 국가에서 개봉 2주 만에 글로벌 수익 2,500억 원을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전 세계 최초 개봉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홍콩 대만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등 단 8개 국가에서 개봉했다. 그런데 개봉 2주 만에 약 2억 2,902만 달러(약 2,540억 원)의 글로벌 누적 수익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국내의 흥행 열기가 더욱 끓어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크루엘라' '파이프라인' 등 신작 개봉 공세에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2주 연속 수성하며, 식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도 약 1억 8,832만 달러(약 2,088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이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이전 개봉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동시기 흥행 기록을 넘어선 기록으로 지상 최강 액션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입증하고 있다.
배급사 측은 이처럼 뜨거운 글로벌 흥행에 감사하며 글로벌맵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시리즈 20년 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촬영한 역대 로케이션 장소 18개국의 리스트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그동안 홍보 투어를 진행한 18개 국가들의 리스트가 담겼다.
또한 시리즈 20주년을 맞이해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로케이션 촬영 장소들도 함께 담겼다. 무엇보다 전 세계 최초 개봉국인 국내 박스오피스 1위 또한 함께 기록되어 글로벌 흥행의 중심에 한국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