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가 배우 김승수의 앞에서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김승수가 출연했다. 허경환은 그를 "중년 박보검"이라고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영자는 김승수에게 "초면에 죄송하지만 몇 살이냐"고 물었다. 김승수가 "51세"라고 밝히자, 이영자는 "결혼은 안 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승수는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의 말을 들은 이영자가 밝게 웃자, 허경환은 "왜 얼굴이 빨개지는 거냐"고 했다. 이유리는 "영자 언니의 볼이 빨개지는 걸 처음 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는 수줍은 표정으로 "난 괜찮으니까 승수씨를 설득해봐"라고 이야기했고, 현영은 "어떻게든 이뤄지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