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뷔·제이홉, 컴백 비주얼 터졌다

입력
2021.05.14 08:15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민 뷔가 신곡 'Butter'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지민 뷔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Butter'의 멤버별 티저 포토를 공개했다.

제이홉 지민 뷔 역시 앞서 공개된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티저 포토를 만들었다. 밝은 톤의 헤어 컬러 변화가 눈에 띄는 제이홉은 살짝 머금은 미소로 부드러우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드러낸다.

슈트를 갖춰 입은 지민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외면한 모습으로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풍긴다. 엘리베이터 문틈 사이에서 몸을 비스듬히 틀고 시선은 살짝 아래로 향한 자세를 취한 뷔는 오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부터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찍은 단체 티저 포토를 비롯해 멤버별로 각기 다른 개성이 강조된 개별 티저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앞서 공개한 'Butter'의 프로모션 스케줄에 따르면 오는 17일 2차 콘셉트의 티저 포토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전 세계 동시 발표하는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Butter'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 'BBMA'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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