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이가 훈훈한 비즈니스맨으로 변신했다.
10일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이상이의 모습이 담긴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상이는 '오월의 청춘'에서 이수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이는 가족을 책임지는 장남 이수찬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갈색 계열의 오버핏 재킷,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넥타이, 그리고 화이트 셔츠와 멜빵은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상이는 1980년대 비즈니스맨의 정석 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는 이수찬이 겪게 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상이는 촬영 내내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리드한 것은 물론, 촬영 콘셉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포즈를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1, 2회 방송에서 이수찬은 아버지 이창근(엄효섭)과 여동생 이수련(금새록)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명희(고민시)에게 진심이 담긴 따스한 위로를 건네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