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방화 추정 불이 나 40대 여성이 부상,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0시 30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이 다리 등에 화상과 연기를 마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8층 아파트 내부(5㎡)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침대에 불을 지른 흔적이 남아 있고, 주방 도시가스 배관이 절단된 점 등으로 미뤄 방화에 의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