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에서 활약한 배우 이달이 '경찰수업'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이달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잡는 형사와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 담는다.
이달은 경찰대 41기 신입생 노범태 역을 맡았다. 노범태는 강선호(진영)의 룸메이트이며, 스스로 부담을 짊어진 때 묻지 않은 순둥이지만 내면은 단단한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는 주인공 강선호와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달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부터 '시그널' '김과장' '쌈 마이웨이' '투깝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멜로가 체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빈센조'에서 박석도(김영웅)의 오른팔인 전수남 캐릭터를 맡아 조직의 행동대장으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금가 프라자 사람들과 함께 웃음의 한 축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이달 배우가 '빈센조'에 이어 '경찰수업'으로 시청자를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 노범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