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의 '열정'도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 신개념 눈치 게임이 등장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지금 이 순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전북 부안군에서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봄 내음 가득한 유채꽃밭에서 푸짐한 부안 제철 한 상을 건 점심 식사 복불복이 펼쳐진다.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신박한 '눈치 게임'의 등장에 험난한 과정을 예상하는 멤버들이 속출하는 한편, 문세윤은 "일단 한번 해보자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고.
그러나 룰을 이해하지 못해 삐거덕거리는가 하면, 억지를 부리는 '빌런' 멤버의 등장으로 게임 진행에 급제동이 걸린다. 이들의 모습에 희망을 잃은 김종민은 "정신 차려야 돼요!"라며 울화통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열정을 불태우던 연정훈은 "나 안 해!"라고 게임 중단을 선언하며 행패(?)를 부리기도. 이에 해탈한 듯 넋을 잃는 멤버가 나타나고, 라비는 "게임보다 이 형들이 더 재밌네"라며 관전 모드에 나선다고 해 여섯 남자의 엉망진창 눈치 게임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오는 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