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홍자는 2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눈물의 술잔'과 수록곡 '까딱없어요'를 비롯한 총 5곡이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 '술잔'을 발표한다.
1년 7개월 만의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이날 홍자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컴백 소감을 밝혔다. 특히 "기다려주신 분들께 보답하고자 앨범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눈물의 술잔'에 대해 홍자는 "마음을 위로하고 정화하는 노래다. 술잔에 희노애락이 담겨 있듯 다양한 감정을 노래로 들려드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홍자는 기쁠 때에도 슬플 때에도 채우게 되는 술잔 만큼이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내는 목소리를 이번 앨범에 오롯이 풀어냈다. 이에 '술잔'에는 깊은 슬픔,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 사랑에 대한 절절함이 뒤섞여 마음을 위로하고 정화하는 힘이 담겨 있다.
홍자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술잔'을 발매하고, 오후 7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