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팬' 최태준-최수영-황찬성, 올 봄 설렘 폭발시킬 티격태격 로맨스

입력
2021.04.29 13:48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가 결이 다른 로맨스로 시청자들 공략에 나선다.

30일(내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는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최태준)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안티팬'은 톱스타 후준과 안티팬 이근영의 앙숙 로맨스뿐만 아니라 후준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지만 지금은 멀어져 버린 제이제이(황찬성)와 오인형(한지안)의 얽히고설킨 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제이제이의 클럽 오픈 파티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준과 이근영은 오해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진다. 심상치 않은 악연으로 엮인 두 사람은 스타와 안티팬의 관계로 화제가 돼 방송 프로그램까지 동반 출연, 티격태격 로맨스의 서막이 오른다고.

이후 만나기만 하면 눈에 스파크가 튀는 후준과 이근영은 시간이 지날수록 핑크빛 기류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심쿵 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최태준과 최수영이 빚어낼 케미스트리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안티팬'은 후준, 이근영의 러브스토리뿐만 아니라 제이제이, 오인형, 고수환(김민규)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후준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지금은 멀어진 제이제이와 오인형의 얽히고설킨 스토리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이근영과 허물없는 남사친 고수환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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