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원이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명품 라인업에 합류했다.
29일 소속사 냠냠 엔터테인먼트는 “송지원이 KBS2 새 수목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에 나공주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호감을 가졌던 돈만 있는 일자무식 졸부와 몰락한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문가의 딸이 채무 관계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우당탕탕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송지원은 김달리(박규영)가 운영하는 미술관의 인턴 나공주 역으로 분한다.
앞서 김민재와 박규영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달리와 감자탕'에 송지원이 새롭게 합류하며 극의 새로운 재미까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연극 ‘존경하는 나의 선생님’으로 데뷔한 송지원은 자동차·뷰티·음료 브랜드 및 공익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지난해 8월 방영된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첫 드라마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루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송지원이 출연하는 ‘달리와 감자탕’은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올 하반기 KBS2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