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아론이 유동적인 참여를 통한 활동 재개를 알린 가운데, 렌이 반가움을 드러냈다.
뉴이스트는 19일 오후 정규 2집 앨범 'Romanticiz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는 특별한 것 없이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들의 조각에 갇힌 비좁은 틀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눈길을 돌려 모두를 낭만을 꿈꾸는 순간으로 다다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앨범이다. 뉴이스트는 색채를 통해 풀어낸 다채로운 낭만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새 정규 앨범을 통해 1년 만의 컴백에 나선 뉴이스트는 "기쁘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아주 기쁜 날"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JR은 "앨범 자체도 오랜만이지만 저희가 정규로 찾아뵙는 것도 오랜만이라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았다. 멤버들과 오랜시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이번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정말 열심히 작업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컴백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번 컴백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치료에 전념해오다 이번 활동에서 유동적인 활동 참여를 알린 멤버 아론이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아론은 "활동과 관련해서 회사,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저의 의사를 가장 먼저 배려해줬다. 그래서 컨디션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하기로 했다"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아론의 활동 합류에 렌은 "아론 형과 함께 활동을 해서 너무 좋다. 형을 너무 사랑하다보니 형의 빈자리가 너무 컸는데, 이번에 이렇게 활동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