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더원 "효자곡 '사랑아', 40억 수입 내 보너스 받아"

입력
2021.04.13 12:14

'대한외국인' 더원이 대표곡 '사랑아'의 억 소리 나는 매출에 대해 공개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필연적 인연을 자랑하는 인생 친구 더원 이필모 파파금파 그리고 부팀장 방송인 김민아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가수 더원은 과거 MBC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해 가왕에 오르며 실력파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사랑아' '겨울 사랑' '잘 있나요'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킨 음원 강자로 대중에게 인정받았다.

이날 더원은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해 효자곡이 된 노래가 2~3개 있다"라며 히트곡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그중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의 주제곡이었던 '사랑아'는 2007년 나왔던 모든 곡 중에 매출 1위를 했다. 이 노래 한 곡으로 40억 수입을 내서 보너스도 받았다"라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즉석에서 더원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주제곡 '겨울 사랑'을 불러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절절한 감성과 소름 끼치는 고음으로 명불허전 노래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외국인 팀에는 예능 신예 로켓펀치의 쥬리가 오랜만에 찾아왔다. 쥬리는 시작부터 1승을 향한 강한 열의를 드러내며 첫 승리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음원 강자 더원의 퀴즈 도전기는 1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