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결과 1위는 '대구로'가 차지했고 '배달do대구'와 '다대구요'가 그 뒤를 이었다.
대구시는 13일 대구시민의 착한 소비를 위해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에서 접수된 1만2,157건을 활용성과 창의성, 명료성, 스토리 등 평가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이웃에 도움 되는 착한소비 대구형 배달앱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기억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름을 짓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인성데이타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1위는 3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참가상 600명에게는 대구행복페이 2만원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1위로 선정된 당선작은 향후 전문 마케팅기업을 통한 수정, 보완과 대구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경기의 경우 배달앱 이름 공모전에서 1등으로 선정된 '경기특급'이 수정보완 후 '배달특급'으로 확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