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이 '오! 주인님'의 OST에 참여했다.
MBC 드라마 '오! 주인님' 측은 8일 "이날 정오 두 번째 OST인 한동근의 '그대의 하루 내가 기억할게요'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그대의 하루 내가 기억할게요'는 극 중 치매에 걸린 엄마 윤정화(김호정)와 그런 엄마를 돌보는 오주인(나나)의 애틋하고도 고된 시간들을 위로하며, 모든 이들의 하루를 안아주는 곡이다.
최근 '오! 주인님'에서 김호정과 나나는 애틋한 모녀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보여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는 '오! 주인님'의 힐링 감성을 극대화했다.
'그대의 하루 내가 기억할게요'의 가창을 맡은 한동근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섬세한 감성, 완벽한 가창력 등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동근은 이번 OST 작업을 통해 다시 한번 '한동근 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그대의 하루 내가 기억할게'는 현재 전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