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과 서인국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이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박보영은 극 중 평범한 삶에 끼어든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역을, 서인국은 지독한 운명에 끼어든 뜻밖의 삶에 자신의 연민과 사랑을 바치게 된 특별한 존재 멸망 역을 맡아 초월적인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측이 8일 박보영과 서인국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서 박보영은 넋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서인국은 박보영의 앞을 막아선 채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시니컬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서인국의 자태는 그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는 극 중 병원에서 마주친 두 사람의 모습이다. 박보영이 위태로워 보였는지 양팔을 붙든 서인국과, 서인국의 소매를 붙잡은 박보영의 투 샷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눈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정적감이 보는 이까지 숨을 멈추게 만든다. 이에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는 인간 박보영과 초월적 존재 '멸망' 서인국이 그려갈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에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나빌레라' 후속으로 다음 달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