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인선이 임영웅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신인선은 지난 5일 방송된 TBN한국교통방송 '이숙영의 탄탄대로'에 출연했다.
신인선은 "안무 연습을 하고 보컬 레슨도 받고 있다. 언택트 행사나 콘서트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신인선은 자신의 신곡 '아프지마세요'를 비롯해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 조항조의 '고맙소'를 라이브로 불렀다. 이숙영은 '아프지마세요'를 듣고 "퓨전 사극 드라마에 삽입되면 너무 좋겠다"며 감탄했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가수들과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 "영웅이는 친구라서 워낙 친하고, 영탁이 형이랑 애절하다"고 답했다.
이숙영이 "주변에서 착하다는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하자, 신인선은 "성격 자체가 긍정적이고 텐션이 높다. 부정적인 부분이 없어서 소통이 잘 되는 듯하다. 말만 잘 들어줬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기억에 남는 뮤지컬 작품에 대한 질문을 받은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끝나고 마스터였던 김준수 형, 그리고 '미스트롯2'로 요즘 핫한 김연지 누나랑 뮤지컬 '모차르트'를 했다. 모차르트 친구 쉬카네더 역을 맡았다"고 이야기했다.
신인선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0년 동안 뮤지컬을 해도 팬클럽이 없었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고 TV에 나오니까 싱싱 팬클럽 분들이 생겼다"고도 말했다.
끝으로 그는 "코로나19 시기에 제 노래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 봉사활동도 하는 중이다. 영화도 준비하고 있고 OST도 곧 나온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신곡 '아프지마세요'를 발매한 신인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