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이 다이어트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출연진이 문세윤의 체중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선호는 "6kg을 어떻게 뺀 거냐"면서 최근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문세윤을 칭찬했다. 18kg 감량이 목표였던 문세윤은 "정신적으로 나약해서 실패했다. 지인이 '얘기 좀 하자. 술 마시면서 할 얘기가 있어'라고 말하면 거절을 못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문세윤은 "방송을 본 사람들이 내가 다이어트 중이라는 걸 알게 되면 살을 조금 더 뺄 수 있을 듯하다"고 했다. 그는 "데뷔 때 몸무게까지 감량하는 게 목표다. 데뷔 때는 101kg이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라비가 "101kg까지 감량하는 건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묻자, 문세윤은 "그런 건 얘기를 안 하기로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