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섯 남자, 첫 촬영의 설렘과 서로에게 심쿵했던 순간은?

입력
2021.04.02 13:57

'1박 2일' 멤버들이 서로에게 설렜던 순간을 공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근두근 설레나 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설렘을 찾아 떠나는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봄맞이 설렘 특집을 만끽하던 멤버들은 첫 촬영 때를 회상한다. 딘딘은 "우리 인지도 테스트했을 때 선호 형 아무도 몰랐는데"라며 예.뽀 시절을 추억한다고. 멤버들은 '1박 2일'을 채우는 어엿한 2년 차 예능인이자 대세 스타로 떠오른 김선호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서로에게 설렜던 순간을 떠올린다. 김선호가 "1박 2일 촬영 외에도 개인적으로 따로 연락했을 때 멤버들에게 더 감동받는 것 같아"라며 속마음을 고백하자, 김종민 또한 멤버들과 함께했던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이야기해 모두의 격한 공감을 받는다. 하지만 이런 따뜻한 감성을 깨부수는 멤버가 등장해 멤버들의 야유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1박 2일' 멤버들이 기억하는 첫 촬영의 느낌은 어땠을지, 따뜻한 분위기를 단번에 깨뜨린 감성 브레이커 멤버는 누구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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