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화운의 카메라 밖 모습이 공개되어 여심을 사로잡는다.
'마우스'에서 최후의 순간을 맞은 이후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권화운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권화운은 최근 정바름(이승기)과 치열한 몸싸움 끝에서 목숨을 잃게 된 천재 의사 성요한을 절제된 연기로 프레데터를 찾는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일깨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극 중 성요한이 최후의 순간을 맞아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성요한의 병원씬을 비롯해, 피를 흘린 채 의식이 잃어가는 신과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등 카메라 뒤 권화운의 반전 매력이 담겨 있다.
먼저 냉철한 눈빛을 한 채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의 증명사진이 눈길을 끈다. 성요한에 완벽하게 빙의된 권화운은 깊은 아우라를 풍긴다. 이어 모니터링을 뚫고 나오는 수려한 비주얼을 보는 이들의 넋을 잃게 만들기도.
반면 치열한 싸움 후 병원에 실려온 신에서는 극 중 성요한과는 또 반전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피 분장한 채 해맑은 미소로 브이자를 그리며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발산한 것.
'마우스'를 통해 완벽한 비주얼부터 한층 더 스펙트럼이 넓어진 연기를 보여준 권화운. 그에게 열띤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향후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