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이 '숨듣명'에 이어 '컴눈명' 신드롬을 일으킬까.
SBS 인기 웹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은 1일 야심찬 새 기획으로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을 선보인다.
지난해 티아라, 유키스, 틴탑, 나르샤 등을 재소환했던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에 이어 '컴눈명' 또한 '문명특급'의 특급 화제성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된다.
‘컴눈명’을 위해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POP 고인물’이라 불리는 세븐틴 부승관, 몬스타엑스 민혁, 아이즈원 예나, 있지 채령, 뉴이스트 렌이 재재와 만나 2000년대에 발표된 K-POP 노래 중에 당시 큰 빛을 발하지 못했던 명곡들에 대해 논했다.
애프터스쿨의 ‘뱅’과 ‘디바’, 빅스의 ‘사슬’ 등 지금까지도 회자되면서 "다시 컴백해도 모르는 척해줄테니 한 번만 재 컴백해서 무대를 보여달라"는 구독자들의 요청에 재재와 실제 K-POP 스타들이 응답한 것이다. 이들의 '컴눈명' 기획이 어떤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는 3일에는 ‘컴눈명’ 기획에 대한 후일담도 공개된다. ‘컴눈명’은 지난 2월 5일 문명특급 구독자가 보낸 메일에서 시작됐다는 전언이다.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나간 명곡들을 '문명특급'이 어떤 방식으로 다시 소환할지, 이날 오후 5시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