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치오 셰프가 오징어를 넣은 크림 파스타를 먹고 경악했다.
3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파브리치오가 파스타집을 방문했다.
파브리치오는 포모도로 파스타를 주문했다. 그는 사장이 요리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흥미롭다"고 말했다. 완성된 파스타를 받아든 파브리치오는 "냄새가 좋다"고 했다. 시식 후에는 "그린빈이 맛없다. 토마토 소스에서는 이상한 맛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월계수 잎 대신 바질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사장은 파브리치오에게 "난 차돌박이 크림 파스타에 오징어를 넣는다"고 말했다. 사장이 차돌박이 크림 파스타를 선보이자, 파브리치오는 "오징어 냄새가 많이 나는데 파스타 크림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스타를 맛본 파브리치오는 "소고기 맛이 나지 않는다. 이상하다. 이건 실패다"라고 평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파브리치오는 사장에게 파스타 레시피를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