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잇따른 조작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넥스트러스트는 투표 조작을 원천 방지한 오디션 플랫폼 ‘마이스타픽’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KAIST 출신의 기술진이 설립한 넥스트러스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이스타픽은 조작 이슈가 발생하면 공개된 원장에 기록된 투표 내역을 통해 해킹이나 조작이 없음을 증명할 수 있어 대회 주관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가 개발한 네트워크인 클레이튼을 활용하는 마이스타픽은 대체불가토큰인 NFT를 발행해 대회 수상자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입상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구현할 방침이다.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치고 최근 중국에도 특허출원 중인 넥스트러스트는 “앞으로 공적 선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투표에 진출해 불공정 시비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공정한 경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