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하니 "동생이 '펜트하우스'에 출연했다"

입력
2021.03.24 15:10


그룹 EXID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하니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하니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개봉을 앞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의 영화 장르에 대해 묻자 "하이퍼 리얼리즘 영화다. 극사실주의"라고 답했다.

이어 하니는 "사실 재작년에 전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고 여행을 무작정 갔었다. 그때 감독님이 DM으로 영화 제안을 해주셨다.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연기라는 걸 접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하니는 "동생은 제대 후에 배우로 활동 중이다. 저와 같은 소속사이고 연기로는 선배님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동생이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나왔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하니는 "맞다. 천서진 동생 남편으로 출연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니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한다. 다음달 개봉하는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안희얀)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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