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솔빈, 얼굴에 튄 피+매서운 눈빛...깜짝 연기 변신

입력
2021.03.22 10:36

'오! 주인님' 솔빈이 특별 출연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이민기(한비수 역), 나나(오주인 역) 매력적인 두 배우가 만나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걸그룹 라붐의 솔빈(김지연 역)이 ‘오! 주인님’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궁금증을 모았다.

솔빈이 극 중 어떤 역할로 등장하는지 전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22일 솔빈의 ‘오! 주인님’ 촬영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솔빈은 푸른 수술복 차림으로 수술실로 보이는 곳에 서 있다. 그의 얼굴과 목에는 새빨간 피가 튀어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금방이라도 스파크가 튈 듯 매섭게 빛나는 솔빈의 눈빛이다. 순식간에 긴장감을 높인다.

솔빈이 눈빛이 이렇게 날카로워진 이유는 무엇일지 솔빈은 로맨스 드라마 ‘오! 주인님’에서 의사 역할로 등장하는 것일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솔빈은 24일 ‘오! 주인님’ 첫 방송에 깜짝 등장한다. 솔빈의 등장 에피소드는 극 중 남자 주인공인 이민기는 물론 여자 주인공인 나나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오! 주인님’ 특별출연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감행한 솔빈. 그녀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그녀가 이민기-나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3월 24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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