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자신을 감동시킨 이효리의 말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제시가 출연한다.
이날 제시는 첫 곡으로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톤즈앤아이(Tones And I)의 곡 'Dance Monkey'를 부른다.
제시는 본인의 노래로 착각하게 할 만큼 찰떡같은 무대를 선보여, 유희열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제시는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했던 2020년을 떠올리며 "가수로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해. 예능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마음 어딘가가 허전했는데, 그걸 채워주었다"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제시는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릴 만큼 음악, 예능, MC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현재, 결혼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마지막으로 신곡 '어떤X (What Type of X)'를 소개하며 제시는 "원래 환불원정대에게 가려던 곡이었다. 곡을 들어보더니 효리 언니가 '이 노래는 꼭 제시가 해야 한다'고 말해 내 솔로곡이 된 것"이라고 밝히며 선배 이효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제시는 지난 17일 싱글 '어떤X (What Type of X)'를 발매했다.
제시만이 할 수 있는 거침 없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자신을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