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측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에게 사과했다.
KBS 유튜브 콘텐츠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제작진은 19일 KBS Kpop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레이브걸스의 비하인드 콘텐츠 첫 화면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제작진은 "제작진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편한 질문이 포함된 채 제작 및 업로드돼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실망을 끼쳐드렸다.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제작되는 유튜브 콘텐츠가 불편함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콘텐츠에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네티즌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결혼은 언제 할 거냐" "곧 30살인데 본인이 아줌마라고 생각하냐"는 내용의 질문이 포함돼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불쾌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롤린' 역주행과 함께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하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유튜브 콘텐츠 제작진의 사과문 전문.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유튜브 콘텐츠 제작진입니다. 이번 유없스 콘텐츠 중 브레이브걸스 비하인드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이번 유튜브 비하인드 콘텐츠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에게 궁금한 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문을 받아 멤버들이 랜덤으로 질문을 읽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허나 제작진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편한 질문이 포함된 채 제작 및 업로드되어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제작되는 유튜브 콘텐츠가 불편함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없스를 아껴주시고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