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공모 열기를 보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피에 상장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하며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18일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시초가 13만 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1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한 것이다.
1주만 청약을 받은 투자자도 이날 하루 10만 3,000원의 이익을 얻게 된 셈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시가총액도 약 12조9,000억원으로 불어나 코스피 시총 순위 28위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