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의 독특한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커버에서 씨엔블루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며 지금껏 없는 이미지를 완성해냈다. 완벽한 비주얼과 다년간 탄탄히 다져진 내공으로 독특한 컨셉을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씨엔블루는 제대 후 음반부터 연기 활동까지 군백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여덟 번째 미니앨범 'RE-CODE'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데 이어 올해에는 멤버 전원이 연기 활동에 나선다.
정용화는 KBS2 '대박부동산', 강민혁은 카카오TV '아직 낫서른'에 이어 MBC '오! 주인님'까지 이정신은 미드폼 드라마 '썸머가이즈'를 통해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는다.
씨엔블루는 인디드를 통해 단단한 내공과 여유로움 그리고 책임감이 느껴지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리더 정용화는 "멤버들 모두 30대가 됐다. 20대 때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이제는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생각하며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계획과 목표를 얘기했다.
강민혁도 "어느 위치에 올라가고 싶은 것보단 즐기면서 오래 하는 게 내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는 공감되는 목표를 말했다.
이정신은 "팬분들을 직접 못 본다는 게 큰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직접 만날 수 있는 때를 기약하며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안부를 전했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내공이 깊어진 3인의 씨엔블루 멤버들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인디드 vol. 11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