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세윤이 ‘라디오스타’ MC로 합류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15일 "뼈그맨 유세윤이 고정 MC를 맡는다"는 소식을 알렸다.
윤종신 하차 이후 지난 18개월 동안 '라디오스타'는 스페셜 MC체제를 선보였다. 그동안 68명의 스페셜MC가 거쳐간 만큼 고정 MC로 합류할 인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예측과 관심이 끊이지 않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라디오스타’가 선택한 MC는 유세윤이었다.
유세윤은 지난 2011년부터 1년 6개월 간 '라디오스타' MC로서 짧지만 굵게 활약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700회 특집인 ‘라스 칠순잔치’ 편에 게스트로 참석해 전 MC 윤종신 규현과 함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녹슬지 않은 ‘뼈그맨’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유세윤의 합류로 ‘라디오스타’는 특유의 ‘B급 감성’과 ‘마라맛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고 있다. MC들의 촌철살인 입담이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꺼내는 콘셉트가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