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미카엘, 건물주 아내 박은희에 "더 열심히 하겠다" 너스레

입력
2021.03.14 16:35


'동상이몽2'에서 미카엘 박은희 부부의 새 레스토랑이 최초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카엘 박은희 부부가 완공을 앞둔 4층 독채의 새 레스토랑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카엘 박은희 부부는 새 레스토랑이 지어지고 있는 공사 현장에 방문했고, 그곳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했다. 심지어 이 건물의 주인이 바로 대표인 아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건물주 아내의 등장에 MC들은 “미카엘 결혼 잘했다” “아내한테 잘해야 되겠다”며 축하(?)를 건넸고, 미카엘은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무한 스킨십과 애정표현으로 ‘쪽쪽 부부’라는 애칭까지 붙은 두 사람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여느 때와 같이 달달함을 뿜어내며 서울 나들이에 나섰으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미카엘이 거리 한복판에서 갑자기 돌발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아내 박은희가 참았던 분노를 터뜨린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미카엘이 역대급 ‘대용량 요리’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미카엘은 직접 공수해온 무려 34kg에 달하는 돼지고기의 힘줄을 하나하나 분리하는가 하면, 김장을 방불케 하는 각종 향신료를 이용한 불가리아식 양념까지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흉내도 못 내겠다” “손이 진짜 많이 간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미카엘이 도전한 역대급 대용량 요리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너는 내 운명'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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