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날로그, 오늘(14일) 'White Light' 발매…노디시카와 특급 시너지 예고

입력
2021.03.14 09:32


보이밴드 라날로그가 노디시카와 완벽 시너지를 뽐낸다.

라날로그(륜 견우 타츠오 유성우)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화이트 라이트 (White Light) (Feat. 노디시카)’를 공개한다.

리더이자 메인보컬 륜의 진솔한 심경을 담은 ‘White Light’는 누구나 한 번쯤 봤던, 또는 간절하게 원하던 밝은 빛이 어두운 빛 바로 뒤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는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자신만의 색깔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 소년과 소녀의 바람을 음악으로 나타낸 노래다.

노디시카(Nody Cika)는 PB R&B(피비 알앤비 / 일렉트로니카, 록, 힙합, R&B가 섞인 장르) 뮤지션이다. 라날로그 노래 중 여성 보컬이 나오는 첫 번째 곡인 이번 ‘White Light’에 노디시카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태고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로칼하이레코즈 측은 “라날로그와 로칼하이레코즈의 첫 번째 합작품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뷔 후 꾸준히 작사, 작곡, 편곡, 뮤직비디오 자체 기획, 제작까지 하고 있는 라날로그는 이번 곡을 통해 좀 더 대중성을 담은 독특한 매력을 자랑할 계획이다.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뮤직비디오에는 보컬과 피아노를 맡고 있는 견우와 신인 배우 김상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White Light’로 한층 더 발전되고 새로운 행보를 보여줄 라날로그는 앞으로도 로칼하이레코즈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활동을 이어간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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